[비즈니스포스트] 우리종합금융이 상향된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영업을 확대한다.
우리종합금융은 한국신용평가 및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신용등급 'A+(안정적)'를 받아 신용등급이 한단계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영업자산 확대와 업무 다각화를 통한 이익창출능력 개선 △우발채무 감소로 개선된 자본적정성의 유지 △재무건전성의 우수한 수준 유지전망 △수신기능을 통한 안정적 자금조달 및 유동성 대응능력 등이 반영됐다.
우리종합금융은 이번 신용등급 상향을 통해 향후 기업금융업무를 비롯한 모든 부문에서 영업이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거래처 확장, 원활한 장기차입, 차입금리 하락에 따른 조달비용 감소 효과 등으로 손익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종합금융 관계자는 "지주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약 5년여 만에 신용등급이 상향됐다"며 "이에 힘입어 본격적인 영업 활성화를 추진하고 자산건전성을 유지해 안정적 수익구조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우리종합금융은 최근 기업금융(IB) 조직 보강을 위해 프로젝트금융본부를 신설하고 업계 전문인력을 영입하는 등 적극적인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