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대웅제약, 미국 인공지능 신약 회사와 항암제 개발 공동연구 손잡아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2-04-13 14:52: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웅제약이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활용한 항암 신약 연구개발을 시작한다.
 
대웅제약은 앞서 3월31일 미국 인공지능 신약 개발 기업인 크리스탈파이와 인공지능 기반 신약 개발 플랫폼을 이용한 항암 신약 공동 연구 및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웅제약, 미국 인공지능 신약 회사와 항암제 개발 공동연구 손잡아
▲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이사 사장.

두 회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신약 개발 파트너십을 맺고 항암 신약 개발을 함께 진행할 계획을 세웠다.

크리스탈파이는 신약개발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을 이용해 선정된 암종에 관한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한다. 그 뒤 대웅제약은 전임상(동물시험) 및 임상개발 진행 등을 진행한다. 

공동 연구를 통해 산출한 결과물은 대웅제약이 소유한다.

크리스탈파이는 양자물리학에 기반한 인공지능을 이용해 신약을 연구·개발하는 기업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이사는 “인공지능 기술뿐 아니라 의약·화학의 전문성도 보유한 크리스탈파이와 공동 연구를 하게 돼 기대가 매우 크다”며 “일반적 신약개발 기간 및 위험에 관한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신약 개발 플랫폼을 통해 차세대 항암 신약 개발을 가속하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자회사 개발 중 저분자 비만 약, 조기 임상 결과 긍정적"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트트뱅크의 인텔 지분 매입은 투자유치 '마중물'?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