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기아 1분기 영국서 포드 BMW 토요타 꺾고 1위, 스포티지 니로 선전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2-04-08 10:40: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기아가 1분기 영국 전체 자동차 판매 1위에 올랐다.

8일 영국자동차공업협회(SMMT)에 따르면 기아는 영국에서 올해 1분기(1~3월) 3만2119대의 자동차를 팔아 전체 판매 1위를 차지했다.
 
기아 1분기 영국서 포드 BMW 토요타 꺾고 1위, 스포티지 니로 선전
▲ 기아 로고.

2021년 1분기보다 57.7% 증가했다.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1분기(4.79%)와 비교해 2.9%포인트 상승한 7.69%를 보였다.

1분기 전체 영국 자동차 등록대수가 1년전보다 1.87% 감소한 가운데 기아가 60% 가까운 판매량 증가율을 보이며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렸다.

2위 포드는 1분기 2만9738대를 판매했다. 1년전보다 판매량이 17.56% 줄어들며 기아에 1위자리를 내줬다. 시장점유율은 7.12%를 보였다.

3위 BMW(2만7913대), 4위 토요타(2만7817대), 5위 아우디(2만7199대)가 뒤를 이었다.

현대자동차는 1분기 1만9739대를 판매해 9위를 기록했다. 시장점유율은 4.73%로 집계됐다.

기아가 1분기 영국에서 판매한 자동차 가운데 모델별로는 스포티지와 니로가 가장 많이 팔렸다.

기아 스포티지는 1분기 영국에서 8697대가 판매되며 복스홀 코르사에 이어 베스트셀링카 2위에 올랐다. 니로는 7194대가 판매돼 10위를 기록했다.

현대차 투싼은 7889대가 팔려 1분기 판매량 4위에 올랐다. 

앞서 1월 기아는 영국 진출 31년 만에 월간 판매 1위에 오른 바 있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