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경기지사 후보 지지도 민주당은 김동연 1위, 국민의힘은 유승민 1위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2-04-05 12:32: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와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지사 후보 지지도 민주당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294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동연</a> 1위, 국민의힘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572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유승민</a> 1위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왼쪽)와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가 5일 발표한 '경기도지사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김 대표는 20.4%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안민석 의원이 10.1%, 염태영 전 수원시장이 8.9%였으며 조응천 비대위원이 3.7%, 조정식 의원이 3.0%로 조사됐다.

기타후보는 7.2%, 지지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34.1%, 잘모름·무응답은 12.6%다.

민주당 지지층 가운데 김 대표를 지지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33.5%로 집계됐다. 대통령선거 때 김 대표와 이재명 민주당 상임고문이 단일화를 했고 새로운물결과 더불어민주당이 합당을 추진하는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지지층 가운데 안 의원을 지지한다고 답한 비율은 19.7%, 염 전 시장을 지지한다는 응답 비율은 13.8%였다. 조응천 비대위원은 3.1%, 조정식 의원은 3.7%다.

함께 발표된 '경기도지사 국민의힘 후보 지지도'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유승민 전 의원이 31.4%의 지지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김은혜 의원이 11.8%, 강용석 변호사가 9.7%, 심재철 전 의원이 3.5%, 함진규 전 의원이 2.1%로 뒤를 이었다.

기타후보는 5.3%, 지지후보가 없다고 답한 비율은 28.1%, 잘모름·무응답은 8.0%다.

국민의힘 지지층 가운데 유 전 의원을 지지한다고 답한 비율은 44.1%다. 김 의원을 지지한다고 답한 비율은 20.5%, 강 변호사는 15.1%, 심 전 의원 5.4%, 함 전 의원 2.2%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를 받아 2~3일 이틀 동안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유선 전화면접(14.8%)과 무선 자동응답(ARS)(85.2%) 혼용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할 수 없는 현실, 다양한 방안 검토"
정부 국가인공지능위원회를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협력키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계 "노란봉투법 개정, 노사협의 우선해야",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이제 적자 넷마블은 잊어줘, IP 활용도 레벨업"
대신증권 "영원무역 골치덩어리 스캇, 올해 적자를 벗어나기 힘들다"
미래에셋 "하이브 멀리서 보면 희극, 장기적 사업 기대감"
대신증권 "한국콜마 다가온 성수기,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