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부회장 이재용, 삼성준법감시위원장 이찬희 만남 정례화한다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2-04-04 15:21: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찬희 삼성준법감시위원회 2기 위원장을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4일 삼성준법감시위원회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은 최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집무실에서 이찬희 준법위원장과 만남을 가졌다.
 
삼성전자 부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132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용</a>, 삼성준법감시위원장 이찬희 만남 정례화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번 만남은 이찬희 위원장이 올해 2월5일 공식 취임한 뒤 약 40일만에 성사됐다.

이재용 부회장은 이찬희 위원장과 준법위원회의 독립성을 보장하고 만남을 정례회한다는데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준법위원회는 이재용 부회장의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삼성그룹의 내부에 준법감시제도를 마련할 것을 주문한 것을 계기로 2020년 2월 출범했다.

준법위원회는 그동안 외부 독립기구로 활동하면서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등 주요 계열사의 준법경영을 감시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준법위원회가 출범한 뒤 지속해서 활동 지원을 약속하고 있다.

준법위원회와 만나 준법경영 이행의지를 밝혔고 지난해에는 변호사를 통해 준법위원회 활동을 계속 지원하겠다는 별도의 메시지를 내기도 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