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윤석열 총리 후보자로 한덕수 지명, 노무현정부에서 총리 지내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22-04-03 16:06: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새 정부의 첫 국무총리로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지명했다.

윤 당선인은 3일 서울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새 국무총리 인선을 발표하며 “한 후보자는 정파와 무관하게 오로지 실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국정 핵심 보직을 두루 지낸 분”이라고 설명했다.
 
윤석열 총리 후보자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77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덕수</a> 지명, 노무현정부에서 총리 지내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윤 당선인은 “새 정부는 대내외적으로 매우 엄중한 환경 속에서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기틀을 닦는 한편 경제와 안보가 하나가 된 ‘경제안보 시대’를 대비해야한다”며 “한 후보자는 민·관을 아우르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내각을 이끌어 국정 과제를 수행해 나갈 최고의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한 후보자는 국무총리 인선과 관련해 “대한민국을 둘러싼 대내외적 경제와 지정학적 여건이 매우 엄중한 상황에서 큰 짐을 지게 됐다”며 “한편으로는 영광스러우면서도 매우 무겁고 큰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 후보자는 1970년 제8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대통령비서실 통상산업비서관, 통상산업부 차관 등을 거쳤다. 2001년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 2005년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2007년 제38대 국무총리 등을 역임했다.

이명박정부에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제22대 주미 대한민국대사를 맡았으며 2012년부터 2015년까지는 제28대 한국무역협회 회장을 지냈다.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SK 최태원 "2028년까지 128조 이상 국내 투자, 용인에만 향후 600조 투입"
LG 구광모 "국내 향후 5년간 100조 투자, 60조는 소재부품장비에"
삼성 국내에 5년간 450조 투자·6만 명 채용, 평택 반도체 5공장 건설 착수
국민의힘 송언석 '검찰 반발' 촉구, "검찰 죽이기 공작에 굴복할 것인가"
이재명 "국내 투자 관심 가져달라", 삼성·현대차·SK·LG 재계 총수들 5년간 800..
정부 여당 '서울시 한강버스 사고 재발' 비판, 박주민 "운항 중지하고 전면 재검토해야"
비트코인 1억4401만 원대 하락, 아사히신문 "일본 정부 가상화폐 105종 금융상품 ..
현대차그룹 2030년까지 국내 125조 투자 '역대 최대', AI·SDV·로봇·수소 집..
경찰 1년간 사이버 성폭력범 3557명 검거 '48% 증가', '딥페이크' 범죄 가장 많아
인천 영흥화력발전소 화재 1시간 만에 초기 진화, 인명 피해는 없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