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인수위 산하 국민통합위 추가 인선, 노태우 아들·듀오 대표도 포함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2-03-30 16:03: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산하 국민통합위원회가 분과별 위원장과 위원 인선을 마무리하고 출범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30일 국민통합위원회 분과별 위원 2차 인선 명단을 발표했다.
 
인수위 산하 국민통합위 추가 인선, 노태우 아들·듀오 대표도 포함
▲ (왼쪽부터)임현진 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유병준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김태일 장안대학교 총장.

사회문화분과 위원장에 임현진 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임 전 교수는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서울대 사회과학대 학장,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사회문화분과 위원으로는 박수경 듀오정보 대표이사, 배하석 대한스포츠의학회 부회장, 김별아 작가, 터키에서 귀화한 아이한 카디르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가 합류했다.

경제분과 위원장엔 유병준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위촉됐다. 유 교수는 미국 카네기멜런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중소기업학회 부회장을 겸임하고 있다.

경제분과 위원에는 소상공인 출신인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 권순우 한국자영업연구원 원장, 김윤정 한국법제연구원 연구위원, 정은성 에버영코리아 대표이사 등이 임명됐다.

정치분과 위원장은 김태일 장안대학교 총장이 맡는다. 김 총장은 고려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영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지냈다.

김용태 전 의원, 고 노태우 전 대통령 아들인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이사장, 김민전 경희대학교 교수, 함성득 경기대학교 정치전문대학원 원장 등도 정치분과 위원으로 합류했다.

기획분과 위원으로는 김도현 국민대학교 경영학부 교수와 이영 국민의힘 의원이 새로 합류했다. 앞서 24일 기획분과 위원장에 최재천 전 의원이 선임됐으며 최명길 전 의원, 최원식 전 의원도 위원으로 합류했다.

국민통합위원회는 기획, 사회문화복지, 정치, 경제 분과로 구성되며 각 분과별 위원은 5명씩 모두 20명이다. 위원장은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가 맡고 있다.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대우건설, 2018년 서울 금천구 지반침하 사고로 '2개월 영업정지' 제재 받아
현대차그룹·포스코그룹 미국 루이지애나 제철소 공동 투자 결정, 지분율 80대 20
[정시특집-대학바로가기] 중앙대 정시 가나다군 1944명 선발, 첨단분야 신설·증원
네이버, 스페인 투자 계열사 주식 9728억 더 취득해 완전자회사로
검찰, '미공개 정보 이용'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 부부에게 실형 구형
[16일 오!정말] 이재명 "제일 나쁜 것은 모르면서 아는 척 하는 것"
고려아연 "미국 제련소 투자는 경영상 목적 따라 적법하게 진행, MBK·영풍에 유감"
[원화값 뉴노멀④] 삼양식품 김정수와 오뚜기 함영준 희비 가르는 고환율, 식품업계 비빌..
한동훈, 국힘 다무감사위의 김종혁 중징계 권고에 "민주주의를 돌로 쳐 죽일 수 없다"
넥슨 PC·모바일 게임 시장서 연말 겹경사, 이정헌 IP 확장 전략 통했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