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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Who] HD현대 회장 정기선과 한화 수석부회장 김동관의 지분 승계 방법은? 배당 확대에 주식담보대출 그리고 합병

김원유 기자 priestking@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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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재계 5위 한화그룹의 김동관 수석부회장과 8위 HD현대그룹의 정기선 회장이 최상위 직함에 오르며 경영권 승계를 마무리지었다. 

이제 재계의 시선은 그룹 지배력을 확정 짓기 위한 '지분 승계'와 막대한 재원 마련을 다투는 '쩐의 전쟁'으로 쏠리고 있다. 

경영권 승계가 임원 승진과 보직 이동을 통해 그룹을 책임지는 과정이라면, 지분 승계는 지주사 주식을 확보해 실질적 지배권을 다지는 작업이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12%,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은 23%라는 막대한 핵심 주식을 여전히 보유하고 있어 넘어야 할 세금의 벽이 높은 상황이다. 

당장 정 회장은 이번 지분 증여로만 약 3500억 원의 증여세를 부담해야 하며, 김 부회장 역시 수천억 원대의 자금 조달이 시급하다. 

이들은 배당 확대, 주식담보대출, 비상장 계열사 활용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승계 자금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너일가의 세금 납부를 위한 주주환원 강화라는 기회와, 승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액주주 가치 훼손이라는 리스크가 공존하는 기업의 지분 승계를 영상에서 꼬치꼬치 짚어보자. 채널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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