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기아 사장 송호성, 주총서 "전기차와 목적기반모빌리티로 미래사업"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2-03-29 12:39: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기아 사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877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송호성</a>, 주총서 "전기차와 목적기반모빌리티로 미래사업"
송호성 기아 대표이사 사장이 서울 서초구 기아 양재사옥 대강당에서 열린 제 78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기아>
[비즈니스포스트] 송호성 기아 대표이사 사장이 전기차 경쟁력을 높이고 PBV(목적기반 차량) 생태계를 조성해 미래 사업으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송호성 사장은 29일 서울 서초구 기아 양재사옥 대강당에서 열린 제 78기 정기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기아는 기업비전을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공급자(프로바이더)’로 설정했다”며 “지속적이고 역동적 변화를 통해 고객과 공동체, 글로벌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송 사장은 올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경제제재와 글로벌 경기 회복세가 약화하는 가운데도 전기차 성장세가 지속되고 모빌리티 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외부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아의 3대 전략 추진 방향으로 △미래 사업 전환 △고객 중심 경영 △기본 내실 강화 등을 제시했다.

먼저 미래 사업 전환을 위해 전기차와 PBV 분야 전략을 내놨다.

송 사장은 “‘브랜드·친환경’ 연계 상품운영 전략을 구체화하고 글로벌 EV(전기차) 인프라 구축을 통해 브랜드 연계 EV 경쟁력을 제고하겠다”며 “PBV 분야에서는 잠재고객 발굴 및 협업 비즈니스를 추진하는 등 PBV 사업 생태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커넥티비티 영역에서는 커넥티드 전략을 정교화하고 소프트웨어 기반 서비스 수익모델 개발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고객 중심 경영에 초점을 두고 고객 기반 조직문화와 ESG 경영을 강화할 계획도 세웠다.

송 사장은 “고객 및 브랜드 기반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글로벌 브랜드 포지셔닝을 공고히 하겠다”며 “또한 ESG 체계 내재화 및 글로벌 평가 제고, 탄소중립 운영체계 정립, 비즈니스 연계 사회공헌활동 강화 등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아의 기본 내실 강화와 관련해서는 시장 수요에 기반한 질적 판매 성장을 도모한다. 이를 위해 반도체 공급 정상화와 연계한 판매 동력을 확보하는 방침도 추진한다.

이에 더해 송 사장은 “선진 시장에서는 전동화 전략을 정교화하고 EV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겠다”며 “신흥시장에서는 CKD(반조립제품) 사업 확대 등 지속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중국 정상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78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과 이사선임의 건을 포함한 총 4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승인됐다.

이사선임과 관련해서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송호성 사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사외이사로는 신현정 카이스트(KAIST) 기계공학과 교수를 신규선임했다.

이날 주주총회는 오전 9시부터 약 100명의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40분가량 진행됐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