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자금부담을 낮춘 주거상품에 수요자들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대출규제가 강화되면서 1인 가구 및 신혼부부 등 2030세대를 중심으로 실거주가 가능한 소형 주택을 향해 발길이 늘고 있다.
28일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방안’을 보면 올해 1월부터 총 대출액이 2억 원을 초과하면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적용을 받게 된다. 7월부터는 1억 원 초과로 문턱이 더욱 높아진다.
게다가 소형 아파트의 매매가가 큰 폭으로 치솟고 있어 수요자들의 부담은 더욱 커진 상황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전용 60m² 이하 면적의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해 2월보다 약 16.6% 상승했다. 같은 기간 60~85m² 이하가 14%, 85m² 초과 면적은 12.81% 오른 것과 비교해도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이에 오피스텔 등 '주거 대체상품'을 통해 내 집 마련에 나서려는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주거 대체상품은 집값이 낮을 뿐 아니라 세금 등에 있어서도 진입장벽이 낮다. 주거 대체상품은 취득세를 계산할 때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다주택자가 주택을 구입할 경우 최고 12%의 취득세율을 적용받는 것과 달리 오피스텔 구입 시에는 아파트보다 저렴한 취득세가 적용된다.
최근 DL이앤씨가 분양하는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 분양가는 2억 원대 후반부터 책정됐고 중도금 대출도 가능하다. 잔금 대출에도 DSR 규제 적용을 받지 않는다.
1차 계약금 1천만 원 정액제와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 등 다양한 금융 혜택도 제공된다. 추후 아파트 청약에도 주택으로 간주되지 않아 청약 가점을 계속해서 쌓을 수 있으며 자금조달 계획서를 제출할 필요도 없다.
단지 인근에는 홈플러스 김포풍무점, 이마트트레이더스 김포점, 노브랜드 김포풍무점, CGV 김포점 등 생활 편의시설과 풍무국민체육센터, 김포종합운동장 등 문화시설도 있다.
400실이 넘는 대규모 단지로 조성됐고 방 2개의 주거용으로 구성했다. 입주민을 위한 세대 창고와 무인택배 보관함, 입주민 전용 피트니스와 스크린골프룸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은 합리적 분양가에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 등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가격 부담을 크게 낮췄다”며 “여기에 주변의 편리한 생활 편의시설과 교통망 등 다양한 인프라는 물론 ‘e편한세상’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어 현재 분양 문의가 끊이지 않는 상태다”고 전했다.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의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및 김포시 풍무동에 위치한 주택전시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