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윤석열, 서해수호의날 맞아 모처럼 한목소리로 안보 강조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2-03-25 14:49: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한 목소리로 안보의 의미를 되새겼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 등으로 희생된 용사들을 기리는 날이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서해수호의날 맞아 모처럼 한목소리로 안보 강조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북한이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한반도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해지고 있다"며 "강한 안보를 통한 평화야말로 서해 영웅들에게 보답하는 최선의 길"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50조 원이 넘는 국방예산 규모, 한국형 전투기 KF-21, 독자개발한 3천 톤급 잠수함 도산안창호함 전력화, 한미 미사일 지침 종료, 세계 7번째 SLBM(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발사 성공 등을 안보 분야 성과로 꼽았다. 

그러면서 "우리는 철통같은 국방력과 평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서해수호 용사의 희생과 헌신 위에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는 완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도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를 두고 직접 메시지를 내며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서해수호의 날을 하루 앞둔 시점인 어제 북한이 올해 들어 12번째 도발을 해 왔다"며 "대한민국은 더욱 굳건한 안보태세를 갖춰 자유와 평화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에 엄중하게 경고한다"며 "도발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덧붙였다.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