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윤석열 "산업은행 부산 이전 약속대로 하겠다, 지역 균형발전에 도움"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03-24 17:12: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KDB산업은행을 부산으로 이전하는 공약을 지키겠다고 했다.

윤 당선인은 24일 서울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제가 부산으로 본점을 이전시킨다고 약속을 했으니까 그대로 (하겠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산업은행 부산 이전 약속대로 하겠다, 지역 균형발전에 도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그는 “인수위에서 다룰지는 상황을 계속 지켜봐야 한다”며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옮기는 게 간단한 문제는 아니다”고 덧붙였다.

운 당선인은 “대형 은행들이 버티고 있어 줘야 지역 균형발전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기에 중요하게 여겨 공약으로 발표한 것이다”며 “일시적으로 선거 때 표를 얻기 위해서 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윤 당선인의 이날 발언을 놓고 환영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박 시장은 이날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윤 당선인이 거듭 약속했기 때문에 굳건하게 지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산업은행이 부산으로 오면 금융도시 위상이 확고해질 것이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K-스틸법 국회 산자위 소위 통과, 탈탄소 '녹색철강기술' 지원 의무화 규정
삼양식품 중국 자싱 생산라인 증설 결정, 58억 더 투자해 6개에서 8개로
금융위 한국투자·미래에셋증권 1호 IMA 지정, 키움증권 발행어음 승인
서학개미 열풍에 대외금융자산 역대 최대, 3분기 2조7976억 달러 집계
[1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4천억 배상하지 않아도 된다는 기쁜 소식"
코스피 엔비디아 실적 경계감에 3920선 하락 마감, 장중 3900선 내주기도
일론 머스크 xAI 150억 달러 조달 협상 중, 기업가치 3월보다 2배 이상 뛰어
중국과 관계 악화는 일본 정부에 '기회' 분석, "야스쿠니 신사 참배 명분"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연임 유력에도 흐르는 긴장감, '이변 발생' 3년 전과 다른 이유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5대 중점사업' 청사진 제시, "경쟁사 기술 추격 거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