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작년 예대금리차 가장 큰 곳은 신한은행, 최대 이자이익은 KB국민은행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2-03-24 11:02: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지난해 5대 은행 가운데 예금과 대출의 금리차이가 가장 큰 곳은 신한은행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의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신한은행의 대출금리는 평균 2.99%, 예금금리는 평균 1.16%로 예대금리차가 1.83%포인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예대금리차 가장 큰 곳은 신한은행, 최대 이자이익은 KB국민은행
▲ 시중은행 로고.

신한은행에 이어 예대금리차가 큰 순서대로 나열하면 KB국민은행(1.80%포인트), 하나은행(1.72%포인트), 우리은행(1.63%포인트), NH농협은행(1.54%포인트) 순서다.

예대금리차 수익(예대마진)을 살펴보면 KB국민은행이 2021년 한해 7조2648억 원을 벌여들여 5대 은행 가운데 가장 큰 수익을 냈다.

이어 NH농협은행이 5조8096억 원, 신한은행이 5조7889억 원, 하나은행이 5조6325억 원, 우리은행이 5조3475억 원을 벌어들였다.

국내 은행들의 예대금리차 수익은 2018년 40조4698억 원, 2019년 40조7120억 원으로 과거에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 41조1941억 원, 2021년에는 46조79억 원으로 급증했다.

대출금리와 예금금리의 차이가 커지고 대출규모도 급증한데 따른 것이라고 강 의원은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 가운데 은행의 이자폭리를 줄이기 위해 예대금리차를 비교공시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있어 시행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강 의원은 "국민은 원리금 상환으로 고통받고 있는데 은행은 예대금리차로 4년간 168조 원이 넘는 천문학적 수익을 올렸고 금융당국은 이를 방관하고 있다"며 "당선인의 공약대로 은행의 예대금리차 공시가 필요하며 금융당국은 정기적으로 가산금리 적절성 검토 및 담합 요소 점검을 벌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DX 부문 노조원들 교섭 중단 가처분 신청 추진, "초기업노조 대표성 없어"
한화투자 "SKIET 목표주가 하향, 올해 영업손실이 매출 뛰어넘을 전망"
유진투자 "한글과컴퓨터 AI 사업성과 가속, 중장기 실적 성장에 긍정적 전망"
다올투자 "CJ대한통운, 택배기사 '2회전' 운영이 점유율 격차 확대 핵심"
HD현대중공업 KDDX 1차 입찰 '불참', 방위사업청 18일 재입찰 공고 예정
삼성전자 전영현 총파업 앞두고 "골든타임에 경영활동 유지돼야", 산업부장관 '긴급조정권..
맥쿼리 SK하이닉스 목표주가 290만 원으로 상향, "장기계약 비중 최대 50%"
하나증권 "빅테크기업 태양광 발전 확대, 한화솔루션 대주전자재료 투심 개선 기대"
NH투자 "다음주 코스피 7200~8100 예상, 주요 변수는 '엔비디아 중국 판매' ..
KB증권 "영원무역 매출 성장제 지속할 듯, 주요 고객사 일감 확보 덕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