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에너지솔루션 주가가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6거래일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11시8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전날보다 1.13%(4500원) 오른 40만2천 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40만3천 원에 장을 시작한 뒤 개장 직후 39만8천 원까지 떨어졌다가 바로 40만 원대로 올라섰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16일부터 오름세를 보이며 전날까지 10.04%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LG에너지솔루션은 장 중반 SK하이닉스와의 시가총액 격차를 벌리며 코스피 시총 2위를 굳히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시총은 94조680억 원을 기록하며 시총 3위 SK하이닉스와 차이가 5조 원가량으로 늘어났다.
SK하이닉스 주가는 12만2천 원으로 전날보다 1.21%(1500원) 내리고 있다. 현재 주가를 기준으로 SK하이닉스 시총은 88조8163억 원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17일 SK하이닉스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른 데 영향을 받아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뒤 처음으로 종가 기준으로 코스피 시총 2위 자리를 내줬으나 최근 주가 상승세에 힘입어 21일 종가 기준 시총 2위를 탈환했다.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