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2월 전국 아파트값 하락세로 전환, 거래침체에 2년5개월 만에 처음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2-03-15 16:10: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2월 전국 아파트값 하락세로 전환, 거래침체에 2년5개월 만에 처음
▲ 2022년 2월 전국주택가격동향. <한국부동산원>
부동산 거래 침체가 이어지면서 2월 전국과 서울의 아파트값이 하락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은 2월 전국의 아파트값이 전월보다 0.02% 하락해 2019년 9월 이후 2년5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15일 밝혔다.  

서울 아파트값은 1월 보합에서 2월 0.08% 내려 2020년 5월(-0.10%) 이후 1년9개월 만에 처음 하락세를 보였다.

한국부동산원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전세가격 하락, 매수심리 위축 등으로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서울은 지난해 상승폭이 높았던 곳 위주로 가격이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서울 강북권의 주택종합 가격을 보면 대체로 매수세가 끊기고 매물이 적체됐다.

성북구(-014%)는 신규 입주물량의 영향이 있는 길음뉴타운, 은평구(-0.14%)는 응암동 아파트 단지 위주로 값이 떨어졌다.

서대문구(-0.09%)는 연희·남가좌동 아파트 단지 위주로 값이 하락하며 강북권 전체(-0.06%)가 하락 전환했다.

강남권에서는 서초구(0.02%)가 일부 신축 단지 때문에 상승했으나 그 외 단지는 약보합세를 보이며 상승폭이 축소됐다. 

송파구(-0.09%)는 잠실동 인기 아파트 단지, 강남구(-0.03%) 일부 중소형 아파트 단지 위주로 하락거래가 나와 강남 11개구 전체(-0.02%)가 1년9개월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인천(-0.05%)과 경기(-0.09%), 지방 5대 광역시(-0.09%)도 일제히 하락 전환되면서 약세를 보였다.

전셋값도 올해 들어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다.

2월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전월과 비교해 0.04% 내렸다. 월 기준으로 전국 아파트 전셋값이 하락한 것은 2019년 9월(-0.02%) 이후 2년5개월 만이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0.11% 떨어져 2019년 6월(-0.06%) 이후 2년8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또 인천(-0.36%)과 경기(-0.12%)의 아파트 전셋값도 두 달 연속 내렸고 5대 광역시(-0.06%) 전셋값도 하락 전환되며 약세를 보였다.

월세가격은 금리 인상 등으로 월세 수요가 늘며 상승세가 이어졌지만 전월보다 상승폭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월세는 1월 0.16%에서 2월 0.09%로 상승폭이 줄었다. 경기는 0.26%에서 0.23%, 인천은 0.34%에서 0.26%로 오름폭이 각각 감소했다.

전국은 0.22%에서 0.18%로 축소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 대외비 유출 혐의로 노조위원장 고소
이재명 조선업의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의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 요구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 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조정식 부의장 후보-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본질 호도에 짜증 대폭발" 민주당 추미애 "대놓고 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