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브랜드 구호플러스가 10일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 지하2층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여성복 브랜드 구호플러스가 첫 번째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구호플러스가 10일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 지하2층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구호플러스는 온라인 유통채널 성장과 밀레니얼세대(25∼35세)를 공략하기 위해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2019년 3월 론칭한 여성복 브랜드이다.
구호플러스는 고객들에게 브랜드정체성(BI)과 상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프라인 매장을 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호플러스는 더현대서울 매장의 콘셉트를 ‘조각된 블루(Carved Blue)’로 정하고 미니멀하고 입체적 실루엣으로 공간을 구성했으며 대표 색상인 파란색을 부분적으로 활용해 꾸몄다.
박영미 삼성물산 패션부문 여성사업부장은 “구호플러스가 더현대서울 매장을 시작으로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시너지를 창출하는 전략적 채널 다각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매력적 가치를 주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