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한샘 목표주가 하향 조정, "윤석열 부동산정책 수혜 기대감 커져"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2-03-11 09:22: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샘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이는 6개월 전에 설정됐던 목표주가를 조정한 것이다. 한샘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당선인의 부동산 정책에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한샘 목표주가 하향 조정,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부동산정책 수혜 기대감 커져"
▲ 김진태 한샘 대표집행임원.

11일 이상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샘 목표주가를 15만 원에서 10만7천 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0일 한샘 주가는 8만5100원에 장을 마쳤다.

이 연구원은 "윤석열 당선인의 부동산 정책은 규제완화 및 공급확대 등으로 통해 시장을 안정화하겠다는 것"이라며 "세제 및 규제 완화 등으로 주택거래가 활발하게 일어나면서 리모델링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샘은 특정 인테리어 콘셉트에 맞게 마루, 바닥 등 건자재와 가구, 생활용품까지 모두 제공하는 리모델링 패키지 전문 브랜드 한샘리하우스를 보유하고 있다.

한샘은 리하우스 사업을 위해 대량 시공체계를 만들기도 했는데 이는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맞물려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2018년 기준 준공된지 30년이 지난 건축물은 전체 건축물의 37.1%를 차지하고 있다.

한샘은 2022년 연결기준 매출 2조3780억 원, 영업이익 99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21년보다 매출은 6.59%, 영업이익은 45.6%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씨저널] 한컴그룹 '변방' 한컴라이프케어, '방산 전문가' 김선영 어떻게 괄목상대 영..
김연수가 맡은 한글과컴퓨터 아버지 때와 뭐가 다를까, 사업 재편의 마지막 퍼즐 AI
김상철 한글과컴퓨터 인수 15년 '대를 이을 기업'으로 키워, 오너 리스크는 현재 진행형
한국금융지주는 김남구 오너 위상 굳건, 그런데도 지배구조 개선 목소리 나오는 이유
[씨저널] 한국투자증권 순이익 너무 좋다, 김남구 증권 의존 너무 높아 종합금융그룹 가..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 임기 1년 얼마나 이어갈까, 김남구 '한 번 믿으면' 파격적 ..
[채널Who] 보령 제약사 넘어서 우주 헬스케어 기업 될 수 있을까, 김정균 미래 전략..
[씨저널] 정주영 넷째동생 '포니정' 정세영과 아들 HDC그룹 회장 정몽규 가족과 혼맥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