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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패배 승복 선언, "윤석열 축하, 통합과 화합 시대 열어 달라"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2-03-10 04: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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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7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패배 승복 선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축하, 통합과 화합 시대 열어 달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가 3월10일 오전 3시50분경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낙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가 제20대 대선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패했다.

이 후보는 10일 오전 3시50분경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윤석열 후보님께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당선인께서 분열과 갈등을 넘어 통합과 화합의 시대를 열어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선 결과는 본인의 부족함 때문이며 지지자들 혹은 민주당의 패배는 아니라고 했다. 패배의 모든 책임은 오롯이 본인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전국에서 함께 뛴 지지자들과 선거대책위원회 위원들, 자원봉사자, 민주당원 등에 감사도 전했다.

이 후보는 "코로나 위기의 상황 속에서도 높은 투표율로 높은 민주의식을 보여줬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하게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97.95% 개표가 진행된 10일 오전 3시54분 기준 윤 후보가 48.58%, 이 후보가 47.80% 득표율을 기록했다.

두 후보의 득표율 격차는 1%포인트 이내로 역대 가장 적은 차이로 당락이 갈렸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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