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해 20억 원이 넘는 보수를 받았다.
8일 삼성엔지니어링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최성안 사장은 2021년 보수로 급여 7억2600만 원, 상여 12억68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4900만 원 등 모두 20억4300만 원을 수령했다.
최 사장은 2020년에는 보수로 23억1300만 원을 받았다.
로버트윤 삼성엔지니어링 부사장은 2021년 급여 5억800만 원, 상여 4억9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4300만 원에 퇴직금 7억1500만 원을 수령했다.
정주성 경영지원실장 부사장은 지난해 보수로 모두 9억1500만 원을 받았다. 급여 5억5700만 원, 상여 3억29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2900만 원 등이다.
최재훈 마케팅본부장 부사장은 급여 3억3800만 원, 상여 3억28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7천만 원 등 모두 7억3600만 원을 받았다.
2021년 기준 삼성엔지니어링 직원 수는 5265명으로 2020년 5280명에서 소폭 줄었다.
등기임원을 제외한 직원 1인의 평균 급여는 1억1천만 원으로 2020년(9500만 원)보다 증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