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KCC, 정상영 명예회장 유지 따라 민사고에 장학금 전달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2-02-23 16:18: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CC가 민족사관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KCC는 22일 강원도 횡성군 민족사관고등학교에서 ‘2022년 故 정상영 KCC 명예회장 장학생 영혜장학증서 수여식’과 ‘2022년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선혜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KCC,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101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상영</a> 명예회장 유지 따라 민사고에 장학금 전달
▲ 윤재업 KCC 전무(왼쪽)와 한만위 민사고 교장(맨 오른쪽)이 민족사관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영혜장학증서 수여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KCC >

KCC는 이날 민사고 우수학생 10명에게 3년 전액 장학금인 영혜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영혜장학금은 지난해 고인이 된 정상영 명예회장의 유산으로 마련한 기금 100억 원으로 조성됐다.

KCC는 정몽진 회장이 사재로 출연한 선혜장학금 10억 원도 학교 측에 전달했다.

선혜장학금은 30억 원으로 조성됐고 3년 동안 해마다 10억 원씩 지원한다.

이 밖에도 KCC는 민사고의 오래된 교실과 강당, 체육관 등의 개보수 공사를 지원했고 주출입로 공사도 진행한다.  

KCC 관계자는 “인재를 키워 나라에 보답한다는 정 명예회장의 유지를 국가의 우수 인적자원을 양성하는 민족사관고등학교와 함께 실현하겠다”며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세계에서 뜻을 펼쳐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씨저널] 빈대인 BNK금융 CEO 부산은행 출신 일색은 균열냈지만, 경남은행과 '정서..
[씨저널] BNK금융에 학연과 지연 옅은 빈대인, 내부통제 혁신의 상징 외부 출신 CF..
BNK금융 이재명 정부 발맞춰 해양 금융으로, 해양 전문가 사외이사 선임이 '증거'
신세계I&C 글로벌 경쟁력 확보 숙제, 양윤지 개발자 역할 'AI로 성과 창출 리더' ..
LGCNS 인도네시아 금융IT 공략 확대, 현신균 기업 컨설팅 경력의 시너지 효과 주목
삼성SDS AI 종합기업으로 체질전환 속도, 이준희 내부거래 줄이기보다 외부거래 확대로
[채널Who] 삼성SDS 내부거래 의존 탈피 시동 걸어, 이준희 차세대 생성형 AI 플..
HMM 2조 규모 자사주 매입 마쳐, 산업은행·해양진흥공사 9천억씩 회수
LG전자 만 50세 이상·저성과자에 희망퇴직 실시, TV 이어 모든 사업부로 확대
대법원장 조희대 "대통령 사건 놓고 한덕수 포함 외부 누구와도 논의 안 했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