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코리아정보리서치] 윤석열 44% 이재명 39.5% 접전, 안철수 7.5%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2-02-23 12:25: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가 23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이재명 후보가 39.5%, 윤석열 후보는 44%의 지지율을 얻었다.
 
[코리아정보리서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846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44%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861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39.5% 접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531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안철수</a> 7.5%
▲ (왼쪽부터)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이 후보와 윤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4.5%포인트다. 1주일 전 조사(15일 발표)와 비교하면 이 후보는 0.1%포인트 상승했으며 윤 후보는 0.3%포인트 하락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0.8%포인트 하락한 3.1%,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1.4%포인트 상승한 7.5%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안철수 후보가 20일 야권 단일화 결렬을 선언한 다음 날 진행됐다. 하지만 이 후보와 윤 후보 사이 지지율 격차(4.5%포인트)는 1주 전(4.9%포인트)과 비교했을 때 큰 차이가 없었다. 단일화 결렬이 지지율에 큰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연령별로 지지율을 살펴보면 이 후보가 40대와 50대에서 각각 59.5%, 48.6%의 지지를 받아 같은 세대에서 각각 27.9%, 34.9%를 얻은 윤 후보를 앞섰다. 

윤 후보는 20대(49.1%)와 30대(44.0%), 60세 이상(56.7%)에서 높은 지지율을 얻었다. 이 후보의 20대 지지율은 23.3%, 30대와 60세 이상은 각각 35.1%, 32.7%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보면 호남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윤 후보가 이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후보는 호남(62.4%)에서, 윤 후보는 서울(45.1%)과 부산·울산·경남(56.3%), 대구·경북(54.7%)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인천·경기와 대전·세종·충청은 이 후보(46.9%, 43.8%)와 윤 후보(41.2%, 40.5%)의 지지율 격차가 크지 않았다.

전라·제주 지역에서 윤 후보가 29.2%의 지지를 얻어 30%에 육박하는 지지율을 얻었고 대구·경북 지역에서 이 후보가 36.5%의 지지율을 보이며 30%를 넘긴 점이 주목받는다.

이번 조사는 뉴스핌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21일 진행해 100% 휴대전화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7.6%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미국 정부 '기후재난' 경제적 피해 집계 중단, 산불과 허리케인 대응 어려워져
한화 건설부문 수익성 개선에도 매출 성장 물음표, 김승모 연임 첫해 복합개발에 사활
KB금융 리딩 수성 '1등 공신' KB손보, 구본욱 실적 확대로 연임 길 닦는다
하나증권 "넷마블 첫 타석 안타, 연간 추정치 상향"
한수원 황주호 "체코 원전 계약 차질 없어, 향후 유럽 수출은 SMR 중심 추진"
하나증권 "CJENM 미디어플랫폼·영화·드라마 등 뭐 하나 건질 게 없다"
씨에스윈드 불안한 풍력시장 속 '깜짝 실적', 방성훈 미국 보조금 변수는 여전히 부담
삼성전기 1분기 호실적에도 '불안', 트럼프 관세에 하반기 MLCC 전망 '흐림'
다시 불붙는 비트코인 랠리, 관세 불확실성 완화와 ETF 유입에 되살아나는 트럼프 기대감
'코스피 5천 가능하다' 이재명, 상법개정은 '필수'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검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