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정익희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 상무를 최고안전책임자 겸 각자대표이사로 선임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1일자로 정익희 부사장을 최고안전책임자(CSO) 겸 각자대표이사에 신규 선임한다고 23일 밝혔다.
▲ 정익희 HDC현대산업개발 최고안전책임자 겸 각자대표이사.
정 부사장은 “HDC현대산업개발이 분골쇄신의 각오로 기본부터 다시 돌아보며 고객 중심의 안전과 품질이 최우선 기업가치로 하는 기업이 되도록 힘을 다하겠다”며 “건설업계 최고의 안전보건 및 품질관리 혁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정 부사장은 1966년생으로 경북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했다.
1995년 현대건설에 입사한 뒤 서울 왕십리뉴타운 3구역 재개발 현장소장,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 현장소장 등 서울과 수도권 주요 현장의 소장을 역임했다.
2020년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 상무에 올랐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정 부사장은 외부 출신의 현장 전문가로 앞으로 투명하고 객관적 시각으로 HDC현대산업개발 현장의 안전과 품질관리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HDC현대산업개발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체계를 더 강화하고 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지속적 혁신방안을 실행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