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HDC그룹 회장 정몽규, 광주 붕괴사고 분향소 찾아 "죄송하다"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2-02-21 15:33: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광주 화정아이파크아파트 붕괴사고 피해자 분향소를 찾았다.

21일 HDC그룹과 광주 붕괴아파트 피해자 가족협의회 등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 인근에 마련된 피해자 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피해자 가족들을 만났다.
 
HDC그룹 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471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몽규</a>, 광주 붕괴사고 분향소 찾아 "죄송하다"
▲ 12일 오전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 현장 인근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유가족이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 회장은 피해자 가족들에게 사죄의 뜻을 밝히고 보상문제와 절차 등도 논의했다.

정 회장은 피해자 가족들에게 “죄송하다”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정 회장은 지난 1월17일에도 광주 붕괴사고 현장으로 내려가 피해자 가족 대기소를 찾았다.

당시 정 회장은 피해자 가족들에게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하겠다”며 “끝까지 책임질 것을 약속하고 어떤 경우에도 꼭 약속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을 맡은 광주 화정아이파크 신축공사 현장에서 지난 1월11일 외벽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 6명이 사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채널Who] SK하이닉스 HBM으로 빛났던 2024년, 메모리 승기 잡은 세 가지 요인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