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1주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 <리얼미터> |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7일 발표한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에 따르면 윤 후보가 43.4%, 이 후보가 38.1%의 지지를 얻었다.
두 후보의 차이는 5.2%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 밖이다.
윤 후보는 1월31일 조사(40.2%)보다 3.2%포인트 상승했고 이 후보는 지난 조사(38.5%)보다 0.4%포인트 하락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지난 조사(10.3%)보다 2.8%포인트 떨어진 7.5%를 나타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지지율은 2.4%에서 0.1%포인트 오른 2.5%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이 후보가 광주·전라, 제주에서 60%이상의 지지를 얻었고 윤 후보가 대구·경북에서 60%이상의 지지를 얻었다.
연령별로는 40대와 50대에서 이 후보가 앞섰고 그 외 연령층에서는 윤 후보가 앞섰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이 후보라고 답한 비율이 40.8%, 윤 후보라고 답한 비율이 49.0%로 나타났다. 안 후보는 4.2%, 심 후보는 0.5%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7.6%, 국민의힘 39.4%, 국민의당 7.3%, 정의당 2.8%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2~4일에 전국 만 18세 이상 1509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무선 전화면접(24%)과 무선(75%)·유선(5%) 자동응답(ARS) 혼용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