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효성그룹 회장 조현준 "전남 그린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1조 투자"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2-01-24 12:03: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전남에 그린에너지 산업 핵심기반 설비를 구축을 위해 1조 원을 투자한다.

효성그룹은 24일 전라남도와 ‘그린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효성그룹 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536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현준</a> "전남 그린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1조 투자"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이날 협약식에는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효성그룹은 전라남도가 신안 앞 바다를 중심으로 구상하고 있는 해상풍력 발전사업에 투자해 30만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그린수소 20만 톤 생산에 앞장서기로 했다.

그린수소는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로 물을 분해해 생산하는 수소를 말한다.

조현준 회장은 “효성그룹이 수소사업을 비롯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모두 동원해 전라남도의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효성그룹과 함께 전라남도가 그린수소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효성그룹은 이번 협약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에 나선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국내 최대규모인 10MW(메가와트)급 수전해 설비를 구축한다. 효성은 앞으로 그린수소 생산량을 최대 연산 20만 톤까지 늘린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린수소의 저장과 활용을 위해 연산 1만 톤 규모의 액화수소 플랜트 2곳을 건립하고 액화수소 충전소도 전남 주요 지역 9곳에 설치한다. 이외에도 액화수소의 해상운송을 추진하는 등 그린수소 산업의 수직계열화를 완성한다는 방침도 마련했다.

효성은 그린수소 생산설비에 들어갈 전력을 만들기 위해 풍력발전을 비롯한 재생에너지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전라남도는 20201년 2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2030년까지 전남 신안에 세계 최대규모인 8.2GW(기가와트) 규모 해상 풍력발전단지를 만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여수를 중심으로 한 전남 동부지역에서도 5GW 규모의 해상 풍력발전단지도 구축한다.

효성그룹은 전라남도의 해상풍력 발전계획에 맞춰 우선 2023년까지 전남지역에 해상풍력발전 조립공장을 착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효성중공업은 올해 세계 해상풍력터빈 시장 점유율 3위 업체와 합작법인을 설립할 준비를 하고 있다. 현재는 한국에서 생산할 10MW(메가와트)급 해상풍력터빈에 대한 KS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금값 가파른 상승이 조정폭도 키우나, HSBC "온스당 3천 달러대 하락 가능"
[한국갤럽]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이혜훈, '부적합' 47% vs '적합' 16%
메모리 공급 부족이 스마트폰과 PC에 악재, "삼성전자와 애플은 방어력 갖춰"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지지' 43% vs '야당 지지' 33%
LG전자 2025년 4분기 영업손실 1094억, 희망퇴직 일회성 비용 영향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5%p 상승한 60%, 중도층은 6%p 오른 66%
상설특검 신한은행 강남별관 수색ᐧ검증영장 집행, '관봉권 띠지' 정보 확인
하나증권 첫 발행어음 상품 출시, 1호 가입자는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
이재명 13~14일 일본 나라현서 한일 정상회담, "글로벌·민생 현안 협력" 
지난해 11월 경상수지 122억 달러 흑자, 반도체 수출 호조에 역대 11월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