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사회

14조 추경 임시 국무회의 통과,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300만 원 지급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2-01-21 14:42: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14조 추경 임시 국무회의 통과,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300만 원 지급
김부겸 국무총리가 1월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뉴스>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14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임시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회 임시 국무회의에서 "정부는 재정 상황이 허락하는 한,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돕겠다"며 올해 첫 추경 편성안을 의결했다.

이번 추경 편성은 다시 시작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매출이 줄어든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방역지원금 300만 원을 지급하고 중증환자 병상을 확충하는 등 방역 보강 목적으로 이뤄졌다.

정부는 이날 의결한 추경안을 24일 국회에 제출한다.

김 총리는 "정부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빨리 덜어드리기 위해 긴급하게 추경을 편성했다"며 "소상공인 지원과 방역 보강에 필수적인, 시급한 사업으로만 총 14조 원 규모의 추경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간 여야 정치권에서도 긴박한 상황을 감안해 추경의 필요성을 논의해 온 만큼 이번 추경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각 부처를 향해서는 올해 본예산에 포함된 소상공인 지원사업들을 최대한 신속히 집행해달라고 당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

인기기사

‘서로 베끼기만 하다 다 죽는다’, 게임업계 MMORPG서 새 장르로 활로 모색 조충희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에 없는 콤팩트형 빈자리 커보여, 애플 프로 흥행에 구글도 라인업 재편 김바램 기자
“오늘 어디 놀러가?”, 어린이날 연휴 유통가 당일치기 이벤트 풍성 윤인선 기자
팔레스타인 전쟁 휴전 협상 난항,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 “종전 가능성 희박” 손영호 기자
삼성중공업 주특기 해양플랜트 ‘모 아니면 도’, 상선 공백기에 약 될까 김호현 기자
어린이날 선물로 재테크 교육 어때요, 12% 이자 적금에 장기복리 펀드 눈길 박혜린 기자
윤석열 어린이날 초청행사 참석, "어린이 만나는 건 항상 설레는 일" 손영호 기자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자 24%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 50만 명 육박 류근영 기자
버크셔해서웨이 1분기 애플 지분 1억1천만 주 매각, 버핏 "세금 문제로 일부 차익실현" 나병현 기자
한명호 LX하우시스 복귀 2년차 순조로운 출발, 고부가 제품 확대 효과 톡톡 장상유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