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최석원 컴투스플랫폼 이사, 원세연 하이브로 대표, 방명원 메가존클라우드 이사가 18일 드래곤빌리지 아레나 관련 합작 퍼블리싱 서비스 계약 체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컴투스플랫폼> |
게임사 하이브로가 모바일게임 '드래곤빌리지 아레나'의 퍼블리싱에 컴투스플랫폼의 하이브를 활용한다.
컴투스홀딩스의 플랫폼 자회사인 컴투스플랫폼은 게임사 하이브로, 클라우드 전문기업 메가존클라우드와 하이브로의 모바일게임 ‘드래곤빌리지 아레나’에 대한 합작 퍼블리싱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에 따라 컴투스플랫폼은 드래곤빌리지 아레나에 게임 전문 플랫폼 하이브를 제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지원한다.
하이브는 게임 개발에 필요한 대부분의 요소를 단일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형태로 제공하는 게임 전문 플랫폼이다.
세계 80% 이상의 언어 대응은 물론 국가별로 다른 정보보호법 준수를 지원하는 등 글로벌 서비스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구글, 애플, 페이스북뿐만 아니라 러시아 및 유럽권의 VK, 중화권의 위챗과 QQ 등과 연동하는 로그인과 결제 기능을 제공하고 게임 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기능들도 탑재했다.
하이브에는 최근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되기도 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개발 및 마케팅에 대한 투자와 함께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를 지원한다.
국내 1위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기업인 메가존클라우드는 지난해 컴투스플랫폼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하이브로의 드래곤빌리지 아레나는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 2천만 건 이상인 ‘드래곤빌리지’ 지식재산(IP)을 활용한 게임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