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5일부터 7일까지 열린 CES2022 전시회에서 영상·음향 제품에서만 혁신상 21개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2 전시회에서 관람객들이 삼성전자 ‘더 프리스타일’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특히 2022년형 마이크로LED와 네오올레드TV가 독보적 화질로 큰 주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미국 IT 전문매체 톰스가이드는 삼성전자의 마이크로LED 제품을 놓고 “삼성전자의 마이크로LED가 없는 CES는 상상할 수 없다”며 “삼성 마이크로LED는 89인치까지 다양해진 제품 라인업으로 완벽한 시청경험을 제공할 것이다”고 평가했다.
올해 CES를 통해 새롭게 선보인 삼성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과 집안을 갤러리처럼 만들어주는 ‘더 프레임’, 게이밍 전용 스크린 ‘오디세이 아크’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LG전자도 올해 CES에서 혁신상 24개를 수상했다.
LG전자는 LG 울트라파인 에르고 모니터로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LG전자의 울트라파인 디스플레이 에르고AI는 사용자의 자세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이에 따라 디스플레이 위치를 조절할 수 있는 최고의 모니터”라며 “LG전자가 인체공학적 스탠드와 고급 디스플레이,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해 현재까지 가장 앞선 업무용 단말기 솔루션을 제공했다”고 최고 혁신상 선정 배경을 밝혔다.
LG 올레드TV와 식물생활가전 LG틔운, 다목적 올인원 스크린 LG원퀵 등도 혁신상을 수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