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발행어음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연다.
KB증권은 6일 ‘KB 에이블(able) 발행어음’에 다양한 금리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KB 에이블 발행어음은 신용등급 AA+인 KB증권이 직접 발행하고 원금에 약정된 수익을 더해 지급하는 만기 1년 이내의 단기 유동성 상품이다.
발행어음형 CMA(종합자산관리계좌), 수시식, 약정식 등을 비롯해 적립식으로도 출시돼 있어 단기자금을 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필요에 따라 다양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첫 번째 금리혜택 이벤트는 개인 신규고객 및 휴면고객이 대상이다.
6개월물 발행어음은 세전 연 2.8%, 12개월물은 세전 연 3.2%의 수익률이 제공된다. 한도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가입할 수 있다.
이벤트 대상 고객 기준은 2021년 1월1일 이후 KB증권에 가입한 최초 신규고객과 최근 1년의 총 자산 평균잔약이 100만 원 미만인 휴면고객이다.
1회에 한해 상품별로 최소 100만 원, 최대 3억 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발행어음 만기에 상관 없이 1인당 최대 3억 원 한도에서 가입할 수 있다.
KB증권은 발행어음형 CMA(종합자산관리계좌) 기본금리에 0.1%포인트의 추가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상은 KB증권 발행어음형 CMA를 보유한 기존 고객 가운데 최근 3개월의 잔고가 없었던 미사용 고객이다.
1월1일 이후 비대면 채널을 통해 발행어음형 CMA를 최초로 신규 개설하거나 KB증권의 CMA를 발행어음형으로 최초 유형 변경한 고객도 대상에 포함된다.
1인 1계좌 1천만 원 한도 안에서 6개월 동안 발행어음형 CMA 기본금리(연 0.95%)에 0.1%포인트가 추가돼 연 1.05%의 금리혜택이 제공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