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대체로 떨어졌다.
5일 LG디스플레이 주가는 전날보다 5.81%(1500원) 급락한 2만4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전날까지 10거래일 동안 LG디스플레이 주가는 2021년 12월28일을 제외한 9거래일 동안 올라 모두 16.74%(3700원) 뛰는 상승세를 보여 왔다.
LG헬로비전 주가는 2.73%(150원) 하락한 5350원에, LG전자 주가는 2.46%(3500원) 빠진 13만8500원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LG생활건강 주가도 2.45%(2만7천 원) 하락한 107만5천 원에 거래를 끝냈다.
LG 주가는 1.21%(1천 원) 떨어진 8만1400원에, LG이노텍 주가는 0.57%(2천 원) 내린 34만7천 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반면 LG화학 주가는 3.11%(2만 원) 상승한 66만4천 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외국인투자자들이 이날 LG화학 주식을 10만29주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LG유플러스 주가는 0.74%(100원) 높아진 1만3600원에 장을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