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2022-01-05 11: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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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이 1월에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4회 운항한다.
에어서울은 1월 한 달 동안 김포국제공항에서 22일과 23일, 29일과 30일 각 1편씩 모두 4편의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상품을 준비했다고 5일 밝혔다.
▲ 에어서울 항공기. <에어서울>
22일과 23일, 29일 출발편은 김포국제공항을 출발해 일본 돗토리현과 가가와현을 선회 비행한 뒤 다시 김포국제공항으로 돌아오는 여정으로 구성됐다.
30일 출발편은 김포국제공항을 출발해 일본 상공을 통과한 뒤 제주국제공항에 착륙하는 관광비행으로 해외 면세품 쇼핑과 제주여행이 가능하다.
에어서울은 1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탑승객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제공한다.
탑승객은 탑승 당일 출발게이트에서 선착순으로 2022년 가가와현 달력과 돗토리현 대게 볼펜을 받을 수 있다.
기내에서는 퀴즈 이벤트 등을 열고 가가와현 오리지널 굿즈 세트, 다카마쓰 시내 호텔 숙박권, 돗토리현 사케와 특산물 등을 경품으로 준다.
에어서울은 롯데면세점, 신라 인터넷면세점, 현대백화점면세점 등과 제휴를 통해 면세점 할인 및 적립금 혜택도 제공한다.
기내 면세품은 에어서울 예약센터를 통한 사전주문으로 주류, 화장품 등을 최대 9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이번에는 설 연휴를 맞아 제주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잠시나마 국제선 비행을 체험하고 해외 면세품 쇼핑도 즐길 수 있도록 김포~제주 노선 관광비행을 준비했다”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안전한 관광비행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