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미래에셋증권 회장 최현만 신년사, “세계적 투자은행으로 도약"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2-01-03 16:05: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회장이 올해 세계적 투자은행(IB)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 회장은 3일 신년사에서 "미래에셋증권의 2022년 비즈니스 전략은 양적·질적 초격차를 달성하는 것"이라며 "국내 최고의 초대형 투자은행(IB)을 넘어 글로벌 톱티어(Top-tier) 투자은행으로 한단계 더 도약하고자 한다"는 새해 목표를 내놨다.
 
미래에셋증권 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227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현만</a> 신년사, “세계적 투자은행으로 도약"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

초격차를 위한 미래에셋증권의 경영전략으로 'G.I.D.P 2.0'을 제시했다.

G.I.D.P.는 글로벌(Global) 사업, 투자(Investment) 확대, 디지털(Digital)역량 강화, 연금(Pension)자산 증대를 뜻한다.

세계적 수준의 투자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해 △생산성을 높여 자기자본이익률(ROE)을 끌어올리고 △신규 비즈니스를 발굴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올해는 유동성 장세가 마무리되고 경제성장이 둔화해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며 "누가 진짜 능력 있는 투자전문가인지 판가름 날 수 있는 만큼 고객의 투자수익률 제고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일본 라피더스 2나노 파운드리에 자신감, AI 반도체 '틈새시장' 집중 공략 김용원 기자
시프트업 콘솔게임 '스텔라 블레이드' 대박 조짐, 하반기 기업공개 '청신호' 조충희 기자
유아인 리스크 ‘종말의 바보’ VS 정종연 없는 ‘여고추리반3’, 넷플릭스 티빙 조마조마 윤인선 기자
일본정부 네이버의 라인 경영권 배제 압박, 소프트뱅크 손정의 계략인가 조충희 기자
하이브 '어도어 경영권 탈취' 정황 증거 확보, 민희진 포함 경영진 고발 장은파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