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도영 기자 doyoung@businesspost.co.kr2021-12-28 19: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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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이 취약계층 자녀 지원 사업에 힘을 보탰다.
교보증권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청소년들과 꿈과 희망을 나누고자 '드림이 선물상자' 277개를 제작해 ‘기아대책’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이사(왼쪽)와 김태일 기아대책 부문장이 '드림이 선물상자' 전달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보증권>
기아대책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로 국내외 결연아동을 돕는 단체다.
이번 활동은 취약계층 지원은 물론 미래세대와 소통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구축하고자 기획됐다고 교보증권은 설명했다.
교보증권은 임직원의 능동적 참여를 고취하고자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 140명, 청소년 137명을 개인 및 부·지점과 1대 1로 연계해 활동을 진행했다.
선물상자는 연령에 맞게 맞춤형 물품으로 아동청소년들이 필요한 식음료와 위생, 방한용품, 옷, 학용품, 장난감 등을 선택해 담았다.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이사는 "미래 꿈나무들에게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작은 선물을 만들었다"며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활동을 꾸준히 전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교보증권은 이 밖에 최근 2020년에 이어 비대면 '사랑의 김장김치' 활동도 실시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직접 김치를 담그는 대신 김장김치 1.5톤을 구매해 요셉 천사의 집과 상록보육원, 성로원아기집 등 14곳 지정복지단체에 전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