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한국, 모바일앱 글로벌 4대 유통시장으로 성장

손효능 기자 ppk511@businesspost.co.kr 2016-04-21 18:56: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이 매출 기준으로 글로벌 4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유통시장으로 조사됐다.

미국 모바일 통계사이트인 ‘앱애니’는 올해 1분기 글로벌 모바일 앱시장 규모를 조사한 ‘앱애니 인덱스 보고서’를 21일 공개했다. 앱애니 인덱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앱시장은 내려받기 부문 세계 10위, 매출부문 세계 4위 시장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 모바일앱 글로벌 4대 유통시장으로 성장  
▲ 구글의 앱 판매 플랫폼 '구글 플레이스토어'.
특히 한국은 애플의 앱스토어 부문이 크게 성장했다.

지난해 1분기부터 올해 1분기 말까지 한국은 중국과 미국에 이어 내려받기 기준 애플 앱스토어 시장점유율 성장률 세계 3위에 올랐고 매출성장률도 세계 4위를 기록했다.

내려받기 앱 규모에 대비해 매출이 높은 것은 한국의 모바일 광고사업이 활성화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객이 유료로 서비스되는 ‘유료 앱’을 사용하는 빈도가 높다는 뜻으로도 해석된다.

앱애니 인덱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모바일 앱시장의 성장속도가 예상보다 훨씬 빨랐다.

지난해 1분기부터 올해 1분기 말까지 1년간 중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규모는 2.2배 성장했다. 성장률 면에서 세계 1위다.

중국은 이런 성장에 힘입어 애플 앱스토어 매출규모 면에서 일본을 따돌리고 세계 2대 시장으로 성장했다.

중국에서 구글 플레이스토어 서비스가 아직 제대로 실현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애플 앱스토어 매출성장세는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손효능 기자]

최신기사

한동훈 윤석열 정권 유지에 조력, 내란 수사 후폭풍과 여론 악화 부담 커져
주도주 힘 못쓰는 국장 피난처는 엔터주? 외국인 JYP 와이지엔터 담는다
트럼프 정부 빅테크 독점에 칼 빼든다, 애플 구글 메타 아마존에 리스크
동장군 기승부릴땐 온천이 제격, 매력적인 '뷰맛집' 여행지는 바로 여기
'트럼프 리스크'에 '탄핵 정국' 설상가상, 재계 내년 투자계획 '시계 제로'
시중은행 유명모델 총출동에도 IRP 이탈, 로보어드바이저 확대로 전열 재정비
'투자 훈풍' 실낱 희망 품은 바이오업계, 계엄 후폭풍에 R&D 올스톱 위기감
게임 업계에 부는 UGC 바람, 이용자가 만드는 콘텐츠가 흥행의 열쇠
HL디앤아이한라 올해 수주 뒷심 눈길, 수익성 뒷받침에 실적 '청신호'
코카콜라 플라스틱 재활용 목표 축소, 국제플라스틱협약 무산 '일파만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