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신한은행 국내 은행 최초로 ESG보고서 발간, "고객 사회 직원과 소통"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1-12-28 13:15: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은행이 고객, 사회, 직원의 이해를 돕기 위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보고서를 작성했다.

신한은행이 지속가능한 ESG 활동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자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2020·2021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한은행 국내 은행 최초로 ESG보고서 발간, "고객 사회 직원과 소통"
▲ 신한은행 2020-2021 ESG 보고서.

신한은행은 2013년부터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환경보고서’를 발간해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기존 환경보고서를 확대, 개편한 ESG 보고서를 발간해 신한은행 전반의 ESG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은행의 입장이 아닌 고객, 사회, 직원의 이해를 돕기 위해 △고객과 함께(WITH CUSTOMER) △사회와 함께(WITH COMMUNITY) △직원과 함께(WITH EMPLOYEE)로 목차를 구성했다.

신한은행의 대표 캐릭터인 쏠(SOL)을 메인 디자인으로 사용해 친근감도 더했다.

신한은행은 올해 주요 ESG 추진사항을 스페셜 페이지로 구성해 ESG 체계 확립, 기후변화 대응 강화, ESG 리스크 관리, 디지털 혁신 등 신한은행의 ESG 활동을 더 상세히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ESG 보고서에 수록된 정보의 정확성과 대외 신뢰성 확보를 위해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기준인 GRI Standards와 SASB, TCFD 등의 지표를 반영하고 독립적 제3자 검증기관으로부터 검증도 받았다.

2020·2021 ESG 보고서는 신한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 가능하며 영문버전도 추가 게시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인기기사

‘서로 베끼기만 하다 다 죽는다’, 게임업계 MMORPG서 새 장르로 활로 모색 조충희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에 없는 콤팩트형 빈자리 커보여, 애플 프로 흥행에 구글도 라인업 재편 김바램 기자
“오늘 어디 놀러가?”, 어린이날 연휴 유통가 당일치기 이벤트 풍성 윤인선 기자
팔레스타인 전쟁 휴전 협상 난항,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 “종전 가능성 희박” 손영호 기자
윤석열 어린이날 초청행사 참석, "어린이 만나는 건 항상 설레는 일" 손영호 기자
어린이날 선물로 재테크 교육 어때요, 12% 이자 적금에 장기복리 펀드 눈길 박혜린 기자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자 24%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 50만 명 육박 류근영 기자
한명호 LX하우시스 복귀 2년차 순조로운 출발, 고부가 제품 확대 효과 톡톡 장상유 기자
저출산 위기에도 ‘더 받는’ 국민연금 개혁안, '미래세대 배려 없다' 비판 목소리 이준희 기자
버크셔해서웨이 1분기 애플 지분 1억1천만 주 매각, 버핏 "세금 문제로 일부 차익실현" 나병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