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2021-12-21 10: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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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A손해보험이 위탁가정의 아이들을 위해 필요물품을 제작해 전달한다.
AXA손해보험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국내외로 입양되지 못해 위탁가정에서 보호중인 아이들을 위해 손수건, 턱받이 등 아동용 키트 기부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 AXA손해보험 임직원들이 입양대기 아동을 위한 이름표 키트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 AXA손해보험 >
이번 기부활동은 동방사회복지회에서 진행하는 '투(Two)게더' 캠페인의 하나로 임직원들이 손수건, 마스크, 턱받이 등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이 담긴 키트를 직접 만들고 완성된 물품을 입양대기아동들에게 기부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AXA손해보험은 동방사회복지회와 함께 학대, 입양대기 등 어려움에 놓인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각종 물품을 직접 제작 및 전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AXA손해보험 임직원들은 9일부터 2주 간 이름표, 손수건, 턱받이, 마스크 등 소외계층 아동에게 꼭 필요한 키트를 각 가정이나 회사에서 제작했다.
키트 구매 참여비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양육 지원비 및 의료비로 기부되며 완성된 330여 개의 키트는 크리스마스에 동방사회복지회 산하 아동시설·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해외사업장·유관기관 등에서 보호중인 아이들에게 전달된다.
기욤 미라보 AXA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은 부모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임직원들이 직접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는 것에서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며 "모든 아기천사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었기를 바라며 AXA손해보험은 앞으로도 모든 이웃의 동반자로서 온정을 나누기 위한 실천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