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2021-12-20 11: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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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중개플랫폼 핀다가 1년 만에 금융 제휴사를 두 배 이상 늘렸다.
핀다는 모두 52개 금융사를 연계해 업계 최다 금융사를 보유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 핀다는 모두 52개 금융사를 연계해 업계 최다 금융사를 보유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핀다>
지난해 12월 핀다와 연계한 금융사는 25곳이었는데 불과 1년 만에 52개 금융사로 두 배 이상 늘어났다.
핀다는 영업일 기준으로 계산했을 때 9일마다 금융사 한 곳과 연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달에도 우리카드, 진주저축은행, 현대캐피탈, 피플펀드 등 4곳과 제휴를 맺었다.
핀다는 가장 많은 금융사를 통해 고객 상황에 맞춰 낮은 금리와 높은 한도 등 최적의 대출 조건을 찾아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박홍민 핀다 공동대표는 "고객 개개인 상황에 따라 가장 낮은 금리와 높은 한도 등 최적의 대출 조건을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있어 다양한 제휴 금융사를 빠르게 연동하는 작업은 필수불가결의 요소다"며 "내년에도 더 많은 금융사와 제휴해 대출 상품 다양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