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훈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구주본부장 전무(왼쪽에서 3번째)를 포함한 관계자들이 유럽기술센터(ETC) 신규 사무소 뉘르부르크링 워크숍 오픈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독일 뉘르부르크 유럽기술센터 사무소를 통해 초고성능 타이어 기술력을 강화한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독일 뉘르부르크에 유럽기술센터(ETC)의 신규 사무소 ‘뉘르부르크링 워크숍’을 열고 ‘뉘르부르크링’ 서킷을 활용한다고 20일 밝혔다.
독일 뉘르부르크 지역에는 험난한 지형과 난도를 가진 뉘르부르크링 서킷이 있어 유럽 고급 완성차들과 협업해 신차용 타이어(OE)와 관련한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유럽기술센터는 1997년 독일 하노버에서 처음 설립돼 유럽에서 연구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있다.
유럽기술센터에서는 유럽 완성차 브랜드에 사용되는 신차용 타이어를 개발하면서 타이어 테스트도 실시한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유럽기술센터의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뉘르부르크링은 최적의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 뉘르부르크링 워크숍은 초고성능 타이어 연구개발(R&D)을 위한 다양한 테스트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