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삼성화재, 6년만에 개인용 자동차보험료 인상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화재가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6년 만에 인상했다.

삼성화재는 15일부터 개인용·영업용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2.4% 올렸다고 밝혔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는 2.5%, 영업용 자동차보험료는 8.8% 인상됐다. 삼성화재는 2010년 9월 이후 6년 만에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올렸다.

  삼성화재, 6년만에 개인용 자동차보험료 인상  
▲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
삼성화재는 “그동안 사업비율을 감축하는 등 자구노력을 했지만 적정한 손해율을 초과하는 상황이 이어졌다”며 “일정 수준의 원가를 반영해야 한다고 판단해 보험료를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손해율은 보험사가 받은 보험료 가운데 고객에게 지급한 보험금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일반적으로 보험사가 손해율 78.5%를 넘어설 경우 자동차보험을 판매할 때마다 손해를 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성화재는 자동차보험 분야에서 2013년~2015년 동안 연속으로 손해율 80%를 넘어섰다. 영업손익 면에서도 같은 기간에 누적 3996억 원의 손실을 입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자동차보험료를 부득이하게 인상했지만 사고를 내지 않은 우량 가입자 등에 대한 할인폭은 확대했다”며 “사고 경험자와 미경험자의 요율을 차등 적용해 우량 가입자의 보험료 변동폭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화재가 보험료를 인상하면서 자동차보험을 판매하는 손해보험사 11곳 가운데 동부화재를 제외한 10곳이 자동차보험료를 올렸다.

동부화재도 보험료 인상 행렬에 조만간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이르면 4월 안에 자동차보험료를 올릴 가능성이 크다”며 “현재 정확한 시기와 인상폭을 두고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459만 원대 상승, 바이낸스 해킹에도 "예상보다 양호한 흐름"
이재용 삼성전자 일본 반도체 패키징 연구소 현장점검, 현지 소부장 기업과 협업 강화
현대차 기아 'K세일페스타' 참가, 싼타페 최대 200만 원 할인하고 60개월 무이자 할부
한국거래소 '저PBR 기업' 명단 공개, 현대제철 한화생명 롯데쇼핑 이마트 포함
중국 CXMT '4F² D램' 샘플 성능 "목표치 달성" 주장,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포스코 노조 파업 철회하고 7일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투표, 과반 찬성하면 최종 타결
반도체 호황에 10월 수출액 93.7% 증가, 석유제품과 화장품도 크게 늘어
삼성전자 AI 가전 크리에이터 '삼성 크루' 1기 출범, SNS에 콘텐츠 공개
한화 필리조선소 미국 해군 함정 건조사업 첫 수주, 2억6900만 달러 규모 상륙함 건조
KB국민은행 국내 최초 GPU 기반 금융주선 착수, "생산적 금융 모범사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