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신한자산운용 녹색금융 선도 우수기업에 뽑혀, 이창구 "ESG투자"

임도영 기자 doyoung@businesspost.co.kr 2021-12-07 19:07: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자산운용이 녹색금융 발전을 위한 공헌을 인정받았다.

신한자산운용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최한 '2021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녹색금융 선도 우수 자산운용사(장관상)'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신한자산운용 녹색금융 선도 우수기업에 뽑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215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창구</a> "ESG투자"
▲ 신한자산운용 로고.

시상식은 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됐다.

녹색금융 기반 구축 등 각 부문에 현저히 공헌한 기관과 기업을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9월부터 녹색채권 발행 기업, 우수 은행, 우수 자산운용사 등 3개 부문에서 한 달 동안 공모를 진행했고 심사를 거쳐 총 5곳의 녹색금융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신한자산운용은 총 3조324억 원 규모로 녹색금융상품을 운용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기후행동원칙선언문을 선포했다.

또 국내 종합자산운용사로서는 최초로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 지지를 선언했고 국내 최초 ‘넷제로 자산운용사 이니셔티브(NZAMI)’에도 가입했다. 

이 밖에 242개 투자대상기업들을 대상으로 기후정보공개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에 참여하고 녹색경제활동 분류에 따른 정보공시를 요구하는 주주서한과 질의서를 국내 최초로 발송해 101개의 기업으로부터 응답을 받았다.

이창구 신한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은 "자산운용업이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해 그 역할을 해야 한다"며 "신한자산운용은 대한민국 ESG투자 명가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갤럭시에 없는 콤팩트형 빈자리 커보여, 애플 프로 흥행에 구글도 라인업 재편 김바램 기자
‘서로 베끼기만 하다 다 죽는다’, 게임업계 MMORPG서 새 장르로 활로 모색 조충희 기자
삼성중공업 주특기 해양플랜트 ‘모 아니면 도’, 상선 공백기에 약 될까 김호현 기자
“오늘 어디 놀러가?”, 어린이날 연휴 유통가 당일치기 이벤트 풍성 윤인선 기자
팔레스타인 전쟁 휴전 협상 난항,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 “종전 가능성 희박” 손영호 기자
어린이날 선물로 재테크 교육 어때요, 12% 이자 적금에 장기복리 펀드 눈길 박혜린 기자
윤석열 어린이날 초청행사 참석, "어린이 만나는 건 항상 설레는 일" 손영호 기자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자 24%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 50만 명 육박 류근영 기자
한화오션 내년 영업실적 공백 가능성, 권혁웅 선별 수주가 되레 발목 잡나 류근영 기자
상품권 지급에 현금 주식 경품까지, '혜택 강화' ISA에 증권사 경쟁 치열 정희경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