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선물옵션거래 수수료를 내렸다.
신한금융투자는 국내 선물옵션 모든 종목의 온라인 수수료를 인하한다고 6일 밝혔다.
▲ 신한금융투자, 선물옵션 수수료 최대 80% 인하. <신한금융투자> |
코스피200선물매매에서 인하된 수수료를 적용하면 10억 원 이하 금액을 거래할 때 수수료 0.01%에서 0.002%로 최대 80%가 절감된다.
장내파생상품인 지수선물, 주식선물, 통화 및 상품선물, 야간선물 등 선물 모든 종목과 지수옵션 종목에도 수수료할인이 적용된다.
코스피200선물매매에서는 기존 매매금액 10억 원 이하는 0.01%, 10억 원 초과는 0.003%에서 매매금액 상관없이 0.002%로 인하되며 코스피200옵션에서는 기존 0.15%+ 계약당 13원에서 0.13%+ 계약당 13원으로 낮아진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2020년부터 개인투자자의 선물옵션 거래량이 늘면서 거래고객수가 증가했고 많은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수수료를 인하하게 됐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