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는 2일 서울 본사에서 ‘2021 금융 빅데이터 플랫폼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 12월2일 BC카드 서울 본사에서 열린 ‘2021 금융 빅데이터 플랫폼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금융 빅데이터 플랫폼 아이디어 공모전은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BC카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금융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해마다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BC카드는 아이디어 우수성, 사업성, 사회적 효과 등을 기준으로 서류 심사(1차)와 프레젠테이션 심사(2차)를 거쳐 최종 6개 팀(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특별상 2팀)을 선정했다.
수상팀에게는 모두 800만 원 상당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대상은 ‘나의 밈(MEME, 온라인 중심으로 모방을 거듭하는 유행)을 메타버스에서 구현하다’ 주제로 메타버스와 현실 소비를 연결하는 순환시스템을 제시한 DELab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고객 리뷰 기반 식당 추천 서비스(Smart Change)’가, 우수상은 ‘자영업자들을 위한 MZ세대 상권 분석 및 활성도 지표(우상)’이 받았다.
변형균 BC카드 AI(인공지능)빅데이터 본부장 상무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참신하고 창의적 아이디어가 많이 제시돼 MZ세대의 다양한 금융서비스 요구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BC카드는 빅데이터 기반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상품화하여 데이터 기반 금융 혁신 서비스를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