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의 생활금융 플랫폼 ‘신한pLay(플레이)’가 디지털시대에 적합한 서비스로 인정받았다.
신한카드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서비스경영학회에서 공동주최하는 ‘2021 DX서비스어워드’에서 월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 신한카드의 생활금융 플랫폼 ‘신한pLay(플레이)’ 이미지. |
DX서비스어워드는 제4차산업혁명과 디지털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서비스품질을 평가하는 제도다. 서비스경영 전반에 정보통신기술(ICT)를 접목하고 발빠른 DX(디지털 전환)으로 수준 높은 서비스 품질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우수기업을 발굴해 포상한다.
신한카드는 카드사의 핵심역량에 메타버스와 안면인식결제서비스 같은 디지털 신기술을 결합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10월6일 신한플레이를 출시해 속도, 통합, 개인화 기능 향상에 힘썼으며 쉐이크&슬라이드(스마트폰을 흔들거나 홈화면 엣지패널로 결제실행)라는 신기술을 적용하는 등 결제 접근성과 편의성을 확보했다.
신한카드는 간편결제 플랫폼에서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신한플레이를 통해 금융과 비금융영역을 통합해 진정한 고객 라이프의 완성을 추구하고 있다. 또 2750만 규모의 현재 회원을 2022년까지 3천만 명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세웠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퍼스트본부장(상무)은 “신한금융그룹의 새로운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과 연계해 차별화된 디지털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생황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