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그룹이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함께 장애인을 향한 인식개선을 위해 개최하는 '2021 슈퍼블루 마라톤' 포스터 |
롯데그룹이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마라톤대회를 이어간다.
롯데그룹은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함께 23일부터 30일까지 장애인의 인식 개선을 위한 ‘2021 슈퍼블루 마라톤 버추얼런’을 비대면행사로 연다고 23일 밝혔다.
슈퍼블루 마라톤은 롯데와 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2014년부터 함께 열어 온 이벤트로 올해 6회째를 맞는다. 희망과 자립을 상징하는 파란색 운동화 끈을 매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는 행사다.
이번 2021년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개인별 달리기용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가상달리기(버추얼런)’로 진행된다.
장애인과 그 가족, 롯데 임직원, 일반 참가자등 모두 합쳐 3천 명의 참가자들은 대회기간 동안 원하는 시간대와 장소에서 사전에 선택한 코스 길이(5km/10km)만큼 완주하면 된다.
2021 슈퍼블루 마라톤의 개막식은 23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이태원 블루스퀘어에서 열리며 스페셜올림픽코리아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