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신남선 롯데백화점 기획부문장, 황범석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장(롯데백화점 대표), 이재용 바이브컴퍼니 대표, 박소아 바이브컴퍼니 DTS부문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
롯데백화점이 메타버스 커머스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18일 빅데이터·인공지능(AI)·디지털트윈 전문기업 바이브컴퍼니와 메타버스 커머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바이브컴퍼니와의 공동으로 투자해 국내 최초로 메타버스 커머스 플랫폼을 2022년 상반기 안에 선보이기로 했다,
오프라인 매장에 전시된 실제 상품이나 서비스를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황범석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장(롯데백화점 대표)은 “메타버스시대에 맞는 미래 백화점의 모습을 선제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차원이다”라며 “메타버스 가상공간에 롯데백화점의 다양한 콘텐츠를 적용해 성공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