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이후 첫 정기세일에 들어간다.
현대백화점은 19일부터 12월5일까지 서울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모든 점포에서 겨울 정기세일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 현대백화점 서울 압구정본점에서 고객들이 겨울 의류를 쇼핑하고 있는 모습. <현대백화점> |
패션·잡화·리빙 등 모든 상품군에서 모두 34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격과 비교해 10~30% 할인해 판매한다.
패딩·코트 등 아우터 물량을 브랜드별로 2020년보다 최대 20% 이상 늘렸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쇼핑인센티브’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현대백화점은 19일부터 2차 백신 접종까지 맞은 뒤 14일이 지난 고객에게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와 무료 음료쿠폰, 문화센터 수강료 할인쿠폰 등이 포함된 ‘쇼핑바우처’를 증정하기로 했다.
세일기간 각 점포별로 다양한 할인행사도 열린다.
서울 압구정본점은 19일부터 23일까지 수입 식기 브랜드 상품을 최초 판매가격보다 20~30% 싸게 판매하고 서울 무역센터점은 19일부터 21일까지 10여 개 브랜드의 겨울의류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격보다 20~60% 할인 판매한다.
경기 판교점은 19~21일 겨울 골프웨어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격보다 10~60% 할인해 선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