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이른 시일에 엔비디아의 ARM 인수합병과 관련한 심층조사를 벌인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 ▲ 엔비디아 로고. |
영국 반도체 설계기업인 ARM이 엔비디아에 인수되면 반도체시장에서 독과점이 나타날 수 있고 영국의 기술력도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엔비디아는 지난해 9월 일본 소프트뱅크가 보유하고 있던 ARM 지분을 300억 파운드(약 48조 원)에 인수하는 계획을 체결했다.
영국 정부는 8월에도 엔비디아의 ARM 인수가 반도체시장에서 공정한 경쟁환경을 해칠 수 있다며 반대하는 태도를 보인 적이 있다.
로이터는 영국 정부가 본격적으로 심층조사를 시작한다면 이를 마무리할 때까지 약 6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영국 정부는 조사결과에 따라 인수합병을 승인하지 않거나 조건부승인을 내릴 수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엔비디아 측은 영국 정부의 우려가 과도한 수준이라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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