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미국 블록체인 플랫폼기업 미씨컬게임즈에 투자한다.
컴투스는 5일 “미씨컬게임즈에 시리즈C 라운드 투자사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구체적 투자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미씨컬게임즈는 자체개발한 미씨컬이코노믹엔진과 미씨컬마켓플레이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이용자가 게임 안에서 대체불가토큰(NFT)을 만들고 거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씨컬이코노믹엔진과 미씨컬마켓플레이스를 토대로 제작한 블록체인 게임 '블랭코스블록파티'도 서비스하고 있다.
또한 여러 아티스트와 글로벌 명품 브랜드와의 콜라보를 추진해 대체불가토큰사업 가치를 높이고 플레이투언(P2E)분야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플레이투언은 게임을 하면서 실제 사용 가능한 돈을 벌 수 있는 게임모델을 말한다.
컴투스는 최근 애니모카브랜즈, 캔디디지털, 더샌드박스, 업랜드 등에 잇따라 투자하며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미래 디지털콘텐츠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에 힘쓰고 있다.
컴투스는 “앞으로 글로벌 전역의 유망 기업들과 폭넓은 파트너십 체계를 만들고 차세대 가상현실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적극적 투자와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노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