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S전선, 국내 해상풍력 위해 캐나다 신재생에너지 개발업체와 손잡아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1-11-03 18:48: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S전선, 국내 해상풍력 위해 캐나다 신재생에너지 개발업체와 손잡아
명노현 LS전선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한승수 노스랜드파워코리아 대표가 3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LS타워에서 ‘해상풍력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LS전선 >
LS전선이 국내 해상풍력사업을 위해 글로벌 신재생에너지기업과 손잡는다. 

LS전선은 3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LS타워에서 캐나다 신재생에너지 개발업체 노스랜드파워와 '국내 해상풍력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LG전선과 노스랜드파워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상풍력발전사업과 관련한 설계, 조달, 시공 사업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LS전선은 최근 노스랜드파워가 대만에서 건설하는 1GW급 하이롱 해상풍력단지에 해저케이블 우선공급 대상자로 선정됐다.

노스랜드파워는 1987년 토론토에서 설립된 후 유럽을 중심으로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인프라를 건설, 운영해 오고 있다.

노스랜드파워는 국내 전남에서 1.3GW급 다도오션풍력단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 참여도 추진하고 있어 LS전선은 해저케이블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명노현 LS전선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부응하고 지역경제발전 및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7만 달러대로 하락 가능성, "8만5천 달러 지지선 유지가 관건"
트럼프 정부 '관세 위협'에 구리 가격도 오른다, "최대 33% 상승" 전망 나와
LG이노텍 문혁수 "휴머노이드용 부품 양산 준비, 2027년부터 매년 10배씩 커질 것"
직무복귀 한덕수 "통상과 산업 등 급한 일부터 추슬러 나가겠다"
LG화학 신학철 "올해 설비투자 1조 이상 줄인다, 3대 성장동력은 고도화"
현대차그룹 1986년 미국 진출 후 올해 누적 3천만 대 판매 돌파 전망
미국 법학자들 "민주당과 공화당 유권자 모두 기후대응 지지, 진영화 멈춰야"
삼성전자 22년 연속 매출 1위, 40년 동안 '50위' 유지 기업 7곳
헌재 한덕수 탄핵 기각,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의결 정족수는 151명 '적법'
중국 BYD 지난해 매출 1천억 달러 이상으로 추정, "테슬라 웃돌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