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텔레콤 대표에 유영상 선임, "1등 서비스회사 자부심 지킨다"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1-11-01 11:07: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유영상 SK텔레콤 MNO(이동통신)사업 대표가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SK텔레콤은 1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유영상 대표를 박정호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의 뒤를 이을 새 대표이사에 선임했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신임 유 사장은 안정적 유무선통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디지털 등 신성장동력을 강화해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유 사장과 함께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인공지능 및 디지털 인프라서비스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유 사장은 "새롭게 탄생한 SK텔레콤은 안정적 정보통신기술(ICT)과 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업으로 진화하겠다"며 "고객과 기술, 서비스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1등 서비스회사의 자부심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유 사장은 2000년에 SK텔레콤에 입사한 이후 SK텔레콤, SKC&C에서 신사업 투자 및 미래먹거리 사업 발굴을 전담해왔다.

특히 2012년에는 SK텔레콤의 SK하이닉스 인수 실무를 총괄했고 2019년부터 SK텔레콤의 이동통신 사업대표를 맡았다.

SK텔레콤은 이날 존속통신회사 SK텔레콤과 신설투자회사 SK스퀘어로 인적분할됐다.

기존 박정호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은 SK스퀘어 대표를 맡는다.

SK텔레콤은 이날 이사회에서 보통주 1주에 2500원을 지급하는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배당금총액은 1779억 원에 이른다.

배당기준일은 9월30일이며 배당금은 11월21일 안에 지급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HMM 2조 규모 자사주 매입 마쳐, 산업은행·해양진흥공사 9천억씩 회수
LG전자 만 50세 이상·저성과자에 희망퇴직 실시, TV 이어 모든 사업부로 확대
대법원장 조희대 "대통령 사건 놓고 한덕수 포함 외부 누구와도 논의 안 했다"
포스코 노사 임단협 조인식, 기본임금 11만 원 인상·우리사주 취득 지원금 400만 원
효성그룹 조현준 회장 세 자녀, HS효성 보유 주식 모두 처분
금융위 제4인터넷은행 예비인가 모두 불허, '유력 후보' 소호은행 "대주주 자본력 미흡..
비트코인 시세 1억6284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에 전략자산 비축 논의도 본격화
신라면세점 신세계면세점 '선택의 시간', 인천공항 면세점 유지할까 싸울까 포기할까
코스피 '숨고르기' 3410선 하락 마감, 코스닥도 840선 내려
법무장관 정성호 "검찰 '이화영 술자리 회유' 의혹 사실인 정황 확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